o.T.

I am hiding behind a cloud

Sentimental morning
Tears dropping
Like raining

Don’t look
Darkness will come
Murky clouds at home
My eyes hollowed
Yours followed

Bye sad today

Miss you

You are not here
though your voice I hear
You ain’t here
though your warmth I wear

The words, I’m okay
Empty words you say

You know I hate you
but I still love you

Living in today

Cold blue moon tells me
there’s no tomorrow
tomorrow ain’t yours

Deep sleep has broken
when the sun has awakened
singing
today is a yesterday of tomorrow
it is a yesterday like tomorrow

Mirror

행복할 때 만드는 얼굴 근육의 텐션이 있다. 웃는 얼굴은 스스로 보지 않아도 당시의 감정과 선험적 근육 인지를 통해 자신이 웃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때로 감정을 배제하고 스마트폰, 책, 혹은 모니터 등을 마주하고 있는 순간 나의 미간이 얼마나 굴곡져 있는지 깨닫지 못할 때가 있다. 우연히 카메라 어플을 실행하거나, 꺼진 화면을 통해, 곁에 놓인 거울을 통해 이를 확인한 경험이 있다. 직후, 얼굴의 표정을 부드럽게 고치곤 한다. 이렇듯 거울을 사용하는 인간은 자신의 추함을 들여다보고 깨닫고 이를 고치는 계기를 마련한다.

셀피 역시 거울과 같이 스스로를 비추는 역할을 한다. 셀피와 거울을 통해 현대 사람들은 현재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는지 고민한다. 그리스 신화의 나르시수스와 같이 자주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좀 전보다 나은 자신을 기대한다. 2시간 만에 바뀌는 머리카락이든, 1시간 만에 바뀌는 눈매와 콧날이든, 30분 만에 맑아보이는 피부든, 3분 만에 날렵해지는 턱선이든, 빠른 시간 안에 달라지는 나를 기대하고 투자한다.

그런데 사실 아름다움은 자신 그대로의 모습에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거울을 보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

Reply 1988

To love someone is
not being able to give
but dying to give.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줄 수 있는 넉넉함이 아니라
줄 수 밖에 없는 절실함이다.

Korean TV series ‘Reply 1988’ (2015)

Imitation Game

Sometimes it is the people no one imagines anything of who do the things that no one can imagine.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을 한다.

– Alan Turing
Cinema ‘The Imitation Game’ (2014)

보기에 아름다워 아름답다하는 것만이 아니다
모진 세상 풍파를 견디며 몽우리 만개할 때까지 온 힘을 쏟아낸
그 삶이 아름다워 아름답다하는 것이다

I am a photographer

Photography is an art of light.
Photography is the way of seeing the world,
the way of recording the world.

I draw light through my photography. However, I don‘t have a limit on how to. I mix photographic mediums or process with painting, drawing, sculpture, film, or writing. Some painters paint without brush, some sculptors sculpt without an object. James Turrell paints with light and space, Erwin Wurm sculpts with the audience. Why can’t photography overcome photography?

I photograph time by light,
sight by pen,
soul by brush,
mind by words.
Everything can be photography and
photography can be everything, to me.